현대제철 지붕 날린 ‘돌풍’…“당진 토네이도” “나 날아갈 뻔” 목격담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3-15 19:44수정 2019-03-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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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15일 오후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주변에서 돌풍이 불었다. 목격자들은 “당진 토네이도”라며 피해를 걱정했다.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돌풍이 불면서 현대제철 제품출하장 지붕이 부두 쪽으로 날아갔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다수의 재산 피해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가 제공한 당시 영상을 보면 강한 바람이 불면서 슬라이트 지붕 조각이 위로 솟는다. 바람 소리도 생생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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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자는 “뭔데 저거” “토네이도야 뭐야” “왜 저래?”라며 피해를 걱정했다.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도 목격담이 쏟아졌다.

아이디 jin.****은 인스타그램에 ‘당진 토네이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안 믿기겠지만 나 날아갈 뻔. 하필 저 시간에 현대제철 치과 진료 끝나고 나옴. 비바람이 치더니 우박이 내림. 온 동네가 정전. 주차된 차들이 바람에 덩실덩실 움직임”이라고 제보했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실화임?(gomi****)” “헐.. 무섭네요(kona****)” 등의 글을 남기며 피해를 걱정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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