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배지현과 LA행 비행기에 오른 사진을 공개했는데, 두사람의 좌석이 퍼스트클래스(1등석)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LA 행 퍼스트클래스 요금은 항공사와 스케줄에 따라 대략 1인당 800만원~1300만원(왕복티켓 기준)선이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아시아나 항공 퍼스트클래스를 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그동안 미국을 오갈때 주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왔다.
류현진은 몇년 전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로 활동해 공짜로 아시아나 여객기를 이용했으나 지금은 아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류현진이 현재는 홍보대사가 아니므로 공식적으로 무료는 아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나란히 배치된 좌석에 앉아 음료수와 견과를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Going to LA~”라고 썼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 살림을 어디에 차릴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분간 류현진이 기존에 거주하던 ‘LA 리츠칼튼 레지던스’에서 지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류현진의 지난해 연봉은 783만3000달러(약 84억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