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與지도부 만나 “개혁 입법,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처리됐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에서 “개혁 입법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처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를 언급한 것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안 등 처리를 신중하게 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주당 박수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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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에서 “개혁 입법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처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를 언급한 것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안 등 처리를 신중하게 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주당 박수현 수…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국회 회의 도중 무선 마이크를 착용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나 의원 측은 ‘녹음용 마이크’로, 회의 진행에 어떠한 방해도 초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회의장실은 이날 나 의원이 회의 도중 착용한 무선 마이크가 국회법 148조 ‘회의 진행 방해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개혁입법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진행된 이 대통령과 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간 만찬을 겸한 회동에 관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이번 만…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라고 반박했다. 9일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본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필리버스터 도중 마이크 차단 논란에 대해 “의제에 맞지 않는 발언을 계속하는 등 국회법을 위반하여 발언하였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의장실은 본회의장에서의 소동 이후 “금일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이 나경원 의원의 무제한 토론…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충돌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중단했다. 이번 필리버스터 중단은 국회의장과 야당간 국회법 위반을 놓고 발생했다. 우 의장은 이날 본회의가 진행되던 오후 6시 19분경 정회를 선포했다. 국회…

“사법부가 정치적 하청기관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9일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주최한 공청회에선 진보 성향 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지웅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선 민주당의 사법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사건 검토에 착수했다. 현직 대법원장이 공수처에 입건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9일 공수처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관련 고발 사건이 다수 접수돼 일부는 수사 3부에, 일부는 수사 4부에 배당된 상태”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로 높이기 위해 제시한 3가지 방안과 관련해 노사가 참여한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시됐던 정년연장 안에 대해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경영계는 이 자리에서 퇴직 후 재고용을 재차 강조했고 노동계는 법정 정년 연장을 빨리…

우상호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나는 설레발 치는 사람 절대 안 쓴다”고 말한 사실을 9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인 김남준 대변인,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 등에 대해 우 수석이 “사람들이 신중하고 별로 나대는 걸 못 봤다”고 말하자 이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이 통일교로부터 금품 지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9일 국가수사본부에 사건을 넘겼다.특검은 이날 “통일교의 정치인 접촉 관련 내사사건을 오늘 오후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법조계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를 17일에 실시하기로 의결하고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해외 체류 중으로 알려진 김 의장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할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김 의장은 지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 이름과 이름이 똑같은 당원 4명이 일명 ‘당원게시판 논란’ 한 달여 뒤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 및 가족 명의로 게시된 것으로 알려진 글들에 대해 실제 작성자 확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소년범 전력’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배우 조진웅(49·조원준)에 대해 “소년범이 이 정도 범죄를 지금 저질렀다고 하면 징역 5년 이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주 의원은 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1990년대에는 성범죄나 강도 범죄…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9일 주한 외국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면서 “백김치는 저희 남편인 대통령님이 제일 좋아하는 ‘최애’ 김치”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김치는 익는 과정에 따라 다 맛이 다르다. 여러 다른 문화에 계신 분들이 모여 함께 익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야가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강하게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상정 법안 전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첫 주자로 나선 나경원 의원이 의제와 관련 없는 발언을 이어가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꺼버리면서 국민의힘은 …

국민의힘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종교단체 해산 관련 국무회의 발언과 관련해 “또다시 종교단체 해산을 거론했다”며 “국무회의 석상에서 연이어 종교단체 해산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통일교 유착 의혹이라는 진실을 권력으로 덮으려는 파렴치한 ‘입틀막’ 시도”라고 비…

여야가 9일 본회의 안건에 합의하지 못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정국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발목 잡기를 넘어서 민생 탄압이고 민생쿠데타”라며 “오늘 이 시간부로 국회 정상화와 민생 개혁 완수를 위한 비상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윤석열 …

국민의힘은 9일 국회 본회의 상정 법안 전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실시하기로 했다. 필리버스터 첫 주자는 나경원 의원이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는 법안에 대해서는 전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기…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9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0시경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은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