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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자동차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이끈다”… 폭스바겐코리아, 새로워진 ‘티구안’ 이달 말 출고

입력 2021-07-23 17:49업데이트 2021-07-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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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 전략’ 담아 가격·유지비↓
가격 최대 240만 원 인하
첨단 주행보조 등 최신 사양 집약
폭스바겐파이낸셜 이용 시 5% 할인
실제 구매가격 3000만 원대
공식 판매가 4000만 원부터
폭스바겐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티구안을 브랜드 신규 전략을 이끄는 첫 모델로 내세웠다. 티구안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 차종으로 삼은 만큼 브랜드 새 방향성을 담아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브랜드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2008년 처음 선보여 2세대 모델을 포함해 누적 5만6000대 이상 팔렸다. 작년에는 수입 SUV 모델로는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모델은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수입차 대중화’ 비전을 강화한 ‘3A 전략’을 이끌 첫 모델이기도 하다. 3A 전략은 가격(More Accessible)과 유지보수 비용을 합리적(More Affordable)으로 낮추고 첨단 사양을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More Advanced)한다는 새로운 방향성이 담겼다. 이를 통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3A 전략에 맞춰 새로운 티구안에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했고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km 무상보증 서비스’와 새로운 혜택인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시 자기부담금 지원)’를 제공한다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설명했다.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40만 원(권장소비자가 기준) 낮췄다고 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5% 할인(현금 구매 시 3.5% 할인)이 적용돼 엔트리 모델을 30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트림별 공식 판매가격은 프리미엄이 4006만 원, 4모션 프리미엄 4242만 원, 프레스티지 4381만 원, 4모션 프레스티지는 4647만 원이다.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디젤 T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SG)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트윈도징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EA288 이보(evo)’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질소산화물을 이전에 비해 80%가량 저감시킨 엔진으로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d 기준을 충족하며 향후 시행될 규제 기준도 만족한다고 한다. 또한 전반적인 진동과 소음을 크게 줄여 보다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구현한다.

연비 역시 기존에 비해 개선됐다. 전륜구동 모델 복합 기준 연비는 리터당 15.6km다. 사륜구동 모델은 리터당 13.4km다.
주요 사양으로는 LED 헤드 및 테일램프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프레스티지(4모션 포함) 트림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더해진다. 이 헤드램프는 지능형 제어 기술이 적용돼 다른 운전자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운전자에게는 보다 넓은 영역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좌우로 순서대로 켜지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방향지시등) 기능도 프레스티지 트림에 장착됐다.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인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와 차로 유지를 돕는 기능이다.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 다양한 주행보조장치를 통합 운영하는 개념이다. 이밖에 파크어시스트와 프로액티브탑승자보호장치, 보행자모니터링,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 최신 안전사양이 집약됐다.
편의사양으로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시스템과 트렁크이지오픈앤클로즈, 실내무드조명(30가지 컬러) 등이 전 모델에 장착됐고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와 에어리어 뷰,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추가된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 음성 인식 등을 지원한다. 음성 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라디오나 미디어, 내비게이션, 전화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폭스바겐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 ‘디스커버프로’ 시스템이 탑재됐다. 9.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10.25인치 디지털 콕핏과 연동돼 쾌적하게 주행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외관 디자인은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이전에 비해 세련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보닛에 볼륨을 더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워 존재감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램프 디자인과 엠블럼, 레터링 등이 적용됐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새로운 티구안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실현시킬 첫 번째 주자”라며 “디자인부터 기술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해진 제품 전략과 수입차 대중화를 위한 ‘3A 전략’이 조화를 이뤄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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