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장현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22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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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시흥장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시흥장현 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중 원주민 우선공급분 필지를 제외한 일반실수요자 대상 공급 필지로, 필지당 면적은 598㎡∼1,494㎡,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704만~959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30%가 적용된다.

수도권 서남부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는 총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추게 될 교통 요충지로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 또한 갖춰질 전망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할부이자율은 연2.3%다. 납부약정일보다 선납시 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오는 30일 입찰신청 및 개찰, 11월 5~1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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