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수해복구 성금 2억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8월 12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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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12일 대한적십자사에 수해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수해지역에 전달돼 침수주택과 시설복구, 수재민 생필품 보급, 임시 대피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국가적인 재해·재난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업계 최초로 협력사에 20억 원 규모 긴급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성금 3억 원을 기탁하고 대파농가돕기 캠페인, 협력사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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