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사망, 42년 철권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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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의회, 한달도 안된 총리 해임

      리비아 의회가 선출한 지 채 한 달도 안 된 무스타파 아부샤꾸르 총리를 7일 해임했다. 이유는 아부샤꾸르 총리가 2번째로 제출한 내각 구성안이 모든 정파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따라 리비아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사건 등 치안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총

      •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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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터키 엿새째 포격전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사촌을 생포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7일 보도했다. 이슬람 수니파 고위 성직자인 셰이크 아드난 알아루르(73)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유시리아군(FSA)이 아사드의 사촌 후삼 알아사드를 체포했다”고

      •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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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 다이제스트]유엔 “시리아 최악 상황… 난민 2주새 10만명 증가”

      유엔은 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시리아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시리아 난민이 최근 2주 동안 10만 명이나 증가하고 반군 거점도시인 시리아 중부 홈스의 피해액이 90억 달러(약 10조19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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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시리아 논의 4자회담 열자”

      이집트 정부가 26일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란 등과 함께 중동판 ‘4자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외교부는 이날 “무함마드 카멜 암르 외교장관이 4자회담 개최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3개국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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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감시 끝났다” 시리아軍 무차별 살육

      시리아 정부군이 유엔의 감시 활동이 끝나자마자 수도 다마스쿠스를 비롯해 전역에서 공세를 강화하면서 22, 23일 이틀 동안 최소 300명이 사망했다. 정부군은 23일 헬기와 탱크, 대포 등을 동원해 다마스쿠스 외곽의 다라야와 모아다미예 등을 집중 포격해 25명이 숨지고

      • 20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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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부총리 “아사드 퇴진 논의 가능”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평화협상을 통해 권좌에서 물러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카드리 자밀 시리아 부총리(사진)가 21일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새로운 게 없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 중인 자밀 부총리는 이날 기

      •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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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전 신음 시리아, 강대국 각축장 되나

      시리아 사태가 내전을 넘어 중동에서 패권 또는 경제적 이득을 노리는 강대국과 주변국의 대리전 양상으로 비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가운데 미국 이스라엘에 이어 영국 독일 등도 시리아 반군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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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시리아 정권 붕괴후 지상군 파병 고려

      시리아 정권 붕괴 후 생화학무기가 반미 이슬람 테러집단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대규모의 지상군 파병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6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2명의 미국 외교관을 통해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경우 지상군 5만∼6만

      •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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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핵심 권력층도 등돌려… 아사드, 카다피 말로 따르나

       시리아 고위급 외교관들에 이어 현직 총리와 장관 등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핵심 최고위층까지 잇달아 망명하면서 시리아 정권이 붕괴를 향해 치닫고 있다. 아사드 정권의 참혹한 학살극이 계속되고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가속화되자 시리아

      •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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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총리도 망명 “혁명 합류”

      시리아의 리아드 파리드 히잡 총리(46·사진)가 5일 밤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이탈해 요르단으로 망명했다. 지난해 3월 시리아 유혈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고위급 핵심 인사가 아사드 정권에 등을 돌린 것이다. 시리아 고위급 외교관에 이어 현직 총리마저 망명길에 오르면

      •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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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 다이제스트]리비아 총선, 자유주의 성향 NFA 1위

      7일 치러진 리비아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 성향을 띤 ‘국민의 힘 연합(NFA)’이 출구조사 예측대로 1위를 차지했다. 리비아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제헌의회 200석 가운데 정당 투표로 결정되는 80석 중 39석을 NFA가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무슬림형제단이 창설한 정의

      •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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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총선, 자유주의 세력 강세

      60년 만에 치러진 리비아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 성향을 띤 ‘국민의 힘 연합(NFA)’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초 ‘아랍의 봄’ 이후 튀니지와 이집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슬람 세력이 득세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어서 주목된다. 8일 현지 리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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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제헌의회 선거 열흘앞으로… 42년만의 민주정부 초석 가능할까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 사망 후 처음 치러지는 리비아 제헌의회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연기설이 흘러나오는 등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19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지난해 10월 41년간의 장기독재 끝에 반군에 사살된 카다피가 1969년 9월 쿠데타를 일

      •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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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의 봄’ 그후 1년]<5> ‘리비아 재건 특수’ 잡아라

      이달 초 트리폴리 국제무역전시장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1992년 이후 매년 열리다 지난해 내전으로 열리지 못했던 무역박람회가 올해 다시 열린 것. 올해 대회는 200여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NTC) 압두르라힘 킵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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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C 검사 “카다피 아들 직접 처형 증거있어”

      리비아 검찰은 무아마르 카다피의 후계 1순위였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이 용병을 선발하고, 직접 사형을 집행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국제형사재판소(ICC)의 루이스 모레노 오캄포 수석검사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오캄포 수석검사는 이날 AP통신에 사이프 알-이슬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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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의 봄’ 그후 1년]<4> 리비아 최대격전지 미스라타

      벵가지 트리폴리 다음으로 리비아에서 인구가 많은 세 번째 도시 미스라타(45만 명)는 여전히 대부분 건물에 총탄자국이 선명하고 화염으로 검게 변해 있다. 리비아 내전이 지난해 지구촌의 가장 끔찍한 유혈 전쟁이었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수도 트리폴리는 민간시설 피해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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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의 봄’ 그후 1년]<3> 카다피 관저 밥 알아지지아

      무아마르 카다피의 관저였던 ‘밥 알아지지아’는 트리폴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생전 카다피가 비상사태 발생 시 바로 도망칠 수 있도록 공항과 연결되는 고속도로 바로 옆에 세웠다는 말이 생각났다. ‘요새’ ‘철옹성’으로 알려져 접근하기 힘든 곳에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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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의 봄’ 그후 1년]<2> 희망과 해방감으로 들뜬 트리폴리

      [‘아랍의 봄’ 그후 1년]<2> 희망과 해방감으로 들뜬 트리폴리

      《 지난해 2월 15일 리비아 제2도시 뱅가지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10월 20일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망으로 막을 내린 리비아 민주혁명은 사망자 2만 명, 부상자 5만 명, 실종자 3만 명 등 총인구 630만 명의 10%가 넘는 희생자를 내고 막을 내렸다. 카다피 사…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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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벤투스 지분… 할리 데이비슨… 伊, 카다피 재산 15억달러 압류

      지난해 10월 사망한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사진)와 가족 및 친척이 이탈리아에 은닉한 거액의 재산이 확인돼 이탈리아 법원이 압류를 결정했다. “재산을 한 푼도 해외로 빼돌리지 않았다”던 카다피 일족의 주장이 거짓임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다. 이탈리아 법원의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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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카다피 정보기관 수장 체포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에서 정보기관 수장을 맡았던 압둘라 알세누시(62·사진)가 17일 아프리카 모리타니의 공항에서 체포됐다. 이에 따라 리비아가 그동안 저질렀던 각종 테러의 진상과 서방 정권과 은밀하게 유지해온 비밀들이 세상에 공개될지 주목된다. 모리타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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