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50억 아파트서 세 가족 1인분 주문…1인1식 안내 직원 갑질 끝 해고
강남 개포동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 내 다이닝에서 1인 1식 규정을 안내한 직원에게 한 입주민이 고성을 지르며 항의를 반복해 결국 책임 직원이 퇴사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이 단지는 300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커뮤니티 다이닝 서비스는 48개월~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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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동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 내 다이닝에서 1인 1식 규정을 안내한 직원에게 한 입주민이 고성을 지르며 항의를 반복해 결국 책임 직원이 퇴사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이 단지는 300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커뮤니티 다이닝 서비스는 48개월~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연평도 포격전 제15주기를 맞아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을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이 엄수됐다.이날 오전 10시10분께 기념식 시작을 앞두고 대전 현충원 제4묘역 주차장에 마련된 기념식장에는 해병대 관계자들과 당시 참전했던 전상자 등 참석…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23일 부친의 ‘빚투(빚 폭로)’ 논란과 채권자에 대한 태도 논란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김혜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지난 6일 공항에서의 제 미숙한 언행과, 이후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

대구시는 26~28일 북구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여는 이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엑스코, 대구도시개발공사,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관한다. 총 31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공항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

제주 한라산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산로 한가운데서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제안합니다’ 게시판에는 ‘한라산에서 변 싸고 고성방가 중국인들 어떻게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9월 3…

인천 계양산 인근에서 “살려주세요”라는 구조 요청을 하고 연락이 두절됐던 10대 여성이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뉴시스 21일 단독 보도)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48분께 구조를 요청한 여성을 찾기 위해 드론과 소방 인력, 경찰 등이 동원돼 이틀 동안 …

23일 오전 7시 2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버스에서 난 불이 1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기사와 승객 40여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버스 뒷바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대전=뉴스1)

해외 소비자들이 최근 1년간 가장 자주 먹었고 가장 좋아하는 한식 메뉴로 ‘한국식 치킨’으로 꼽았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5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22개 해외 주요 도시의 소비자 각 500명씩 총 1만1000명이다.조사 결과에 …

밤에 뒤척인 날 유난히 배고프고 식욕이 강해지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현상으로, 전문가들은 수면 부족이 체중 증가와 대사 이상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경고한다. 일본 생활건강매체 ‘오토난서’는 21일 내과·당뇨병 전문의 이치하라 유미에 씨의 분석을 인용해 “잠이 부족할수록…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청은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 발생한 산불에 대한 주불 진화를 23일 오전 10시 20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22.5㏊가 불에 탔다.산불은 전날 오후 6시 16분쯤 서면 서림리의 …

록밴드 부활 출신 가수 김재희(54)가 2000억 원대 투자사기 범행 가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앞서 경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사기 조직 운영자 A 씨(43)와 B 씨(44)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김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에서 지문 설명의 오류가 있으며, 정답이 2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병민 서울대 사범대 교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글을 연속으로 게시하며 출제 방식의 타당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2…

(양양=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22일 오후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밤샘 진화 작업 속에 70%까지 높아졌다.2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70%로 파악됐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5대를 순차 투입해…

서울시가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최대 50만 원의 산전 의료비 관련 예산이 고갈돼 몇 달째 지급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말부터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에 신청한 이들에게 “예산 소진으로 내년 1월부터 지원금을 지…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에서 70대 모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모친 B 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

경찰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 급가속 사고를 줄이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경찰청은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1차 무상 보급 사업에 이어, 전국 특별시·광역시 거주 고령운전자 730명을 대상으로 2차 보…

대법원이 지난 2021년 58회 세무사시험에서 불합격했다가 부실채점 논란 이후 추가 합격된 세무사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불합격 처분이 국가배상책임이 인정될 만큼 객관적 정당성을 잃은 행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된 전화번호를 신고 10분 내 차단하는 ‘긴급차단 제도’가 시행된다. 기존 48시간에서 대폭 단축돼 초기 24시간 피해를 막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근로자가 과로에 시달리다 뇌출혈로 사망했는데도 1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60시간이 안 된다는 이유로 산업재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근로복지공단 판단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법원은 사측 기준으로만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평가해 산재가 아니라고 한 공단의 처분이 잘못됐다고 판결하면서, 설령 평균 …

전북 전주의 한 도로에서 80대 보행자가 SUV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1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보행자 A 씨(80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결국 숨졌다.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