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나치 문양 티셔츠 사과 “인지 못해…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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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22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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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영 인스타그램
사진=채영 인스타그램
걸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나치즘을 상징하는 기호가 담긴 티셔츠를 입은 데 대해 사과했다.

채영은 22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어진 swastika(독일 나치당의 어금꺾쇠 십자 표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채영은 전날 자신의 SNS에 나치즘을 상징하는 문양이 담긴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린 후 누리꾼들의 지적이 나오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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