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도 종합소득 천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위 0.1% 소득자 9399명의 종합소득금액은 31조 1285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하위 20% 소득자 186만 7893명은 4조 4505억 원의 종합소득 금액을 기록했다. 인당 종합소득 금액을 따져보면, 상위 0.1%가 33억 3317만 원을 버는 동안 하위 20%는 238만 원을 벌어들인 것이다. 1400배나 차이가 난다.
종합소득금액 증가세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 초기 완만해졌다가 2021년 들어 큰 폭으로 늘었다. 종합소득금액은 ▲2018년 213조 7140억 원 ▲2019년 233조 9624억 원 ▲2020년 248조 8003억 원 ▲2021년 299조 482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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