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출근길 영하 15도 강추위…전국 곳곳 눈

  • 뉴시스
  • 입력 2023년 1월 27일 04시 05분


코멘트
금요일인 27일은 최저기온이 -15도에 이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10도 내외가 되겠다”며 “낮에도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서 영하권을 유지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7~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12도, 강릉 -6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충청권남부와 경북권남부, 경남권에는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다. 전라권내륙은 오전, 전라서해안은 밤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내일(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는 5~20㎝, 전북·전남권서부·제주도중산간·제주도산지는 2~7㎝, 충남권남부·충북·경북권(북부동해안 제외)·경남내륙·전남동부 1~3㎝, 경남권해안·제주도해안·서해5도는 1㎝ 내외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날씨는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