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일보|경제

LG전자, 세계 최대 ‘97형 OLED’ 북미 첫선…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입력 2022-10-03 03:00업데이트 2022-10-03 03:18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댈러스 ‘CEDIA 엑스포’서 소개
AI가 얼굴-사물 등 구분… 입체감 높여
LG전자 모델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엑스포 2022’에서 최근 북미 시장에 출시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세계 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TV 시장 전체 규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며 하향세로 접어들었지만 프리미엄 TV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9월 29일∼10월 1일(현지 시간)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엑스포 2022’에 참가해 전략 TV 라인업을 대거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북미 시장은 10월 핼러윈데이, 11월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12월 크리스마스 등이 이어지기 때문에 4분기(10∼12월) 실적이 연간 성적표를 좌우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처음 선을 보인 97형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큰 TV다. 5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속 얼굴, 신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구분해 입체감을 높인다. 이 외에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 TV인 ‘LG 올레드 플렉스(FLEX)’,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도 이달 중 미국 출시를 앞두고 전시회에서 미리 고객들을 만났다.

LG전자는 전시 기간에 현지 유통업체 스타파워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미국 팝스타 존 레전드와 함께 ‘LG 시그니처’의 혁신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행사도 진행했다. 존 레전드는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LG전자 북미지역 대표인 윤태봉 부사장은 “고객이 기존에 갖지 못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