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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SSG,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1승 남아

입력 2022-10-03 03:00업데이트 2022-10-0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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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4경기중 1승 더하거나
2위 LG가 1패만 추가해도 우승
LG, 주전 쉬게하고 선두추격 접어
잠실서 0-2로 NC에 패해 2연패
SSG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시즌 첫 경기부터 마지막까지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은 우승)에 1승만 남겼다. SSG는 3일 최하위 한화와의 대전 방문경기에서 이기면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다.

2일 경기가 없던 선두 SSG는 앉아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2위 LG가 이날 잠실 안방경기에서 NC에 0-2로 패했기 때문이다. 2연패를 당하며 84승 2무 52패가 된 LG는 SSG(88승 4무 48패)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이로써 SSG는 한 번만 더 이기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다. SSG가 남은 4경기에서 1승 3패를 하고 LG가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기면 두 팀 간의 승차는 없어지지만 승률에서 SSG(0.636)가 LG(0.634)에 앞서게 된다. 3일 경기에서 SSG가 한화에 승리하지 못해도 같은 날 LG가 KIA에 패하면 SSG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된다.

LG는 2일 NC전에 앞서 다승 2위인 외국인 투수 플럿코(15승 5패)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주전 유격수 오지환과 1루수 채은성도 NC전에 출전시키지 않는 등 SSG 추격을 포기하고 플레이오프(PO)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LG는 최소 2위를 확보한 상태다.

포스트시즌 진출 막차 티켓을 놓고 NC와 막판까지 경쟁 중인 5위 KIA는 한화에 10-1 승리를 거두고 6위 NC와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두 팀은 나란히 5경기씩 남아 있다. 5위까지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최하위가 일찌감치 확정된 한화는 이날 패배로 시즌 95패(44승 2무)째를 당하면서 2020년 기록한 구단 최다 패배와 타이가 됐다. 국내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패배는 1999년 쌍방울과 2002년 롯데의 97패다. 한화는 올 시즌 3경기가 더 남아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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