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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돈 스파이크, 강남호텔서 마약”…필로폰 1000회분 압수

입력 2022-09-28 03:00업데이트 2022-10-1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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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 뉴스1



유명 작곡가이자 가수인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45·사진)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6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 당시 돈 스파이크가 머무르던 객실에서 필로폰 30g이 함께 발견됐다. 통상의 필로폰 1회 투약량(0.03∼0.05g) 기준으로 최대 1000회까지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정도는 보통 필로폰 밀수범을 붙잡을 때나 압수되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돈 스파이크는 경찰의 마약 투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돈 스파이크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가 강남 일대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다. 동아일보는 돈 스파이크 측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돈 스파이크는 1996년 가수 포지션의 객원 멤버로 데뷔해 김범수, 나얼 등 유명 가수의 노래를 작곡·편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바비큐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욱 기자 71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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