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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삼성전자 사장-네이버 대표 등 줄줄이 국감증인 채택

입력 2022-09-27 03:00업데이트 2022-09-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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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장-배민 대표도 포함
여야, 정용진 등 총수는 협의서 빼
김건희 여사-김혜경씨는 추가 논의
뉴시스
여야가 다음 달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네이버 등 기업인들을 줄줄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달 4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을 증인으로 불러 삼성전자 세탁기 불량 조치 등과 관련해 질의하기로 했다. 공영운 현대차 사장도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정부 대응과 관련한 질의를 위해 증언대에 서게 됐다.

6일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국감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비롯해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대표가 플랫폼 사업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다. 당초 각 당의 증인 신청 명단에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총수들도 대거 포함됐지만 여야 협의 과정에서 빠졌다.

환경노동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기업인 등 국감 증인 명단을 채택했다. 환노위 국감에는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가 원·하청 임금구조 개선 문제와 관련해 증인으로 서게 됐다. 이 밖에 광주 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증정품 발암물질 유출 논란과 관련해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행안위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태풍 힌남노에 따른 침수 피해 및 재난 대응과 관련해 증인으로 불렀다.

법제사법위원회도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최재해 감사원장 등 36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 씨 및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 등의 증인·참고인 채택에 대해선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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