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분양 시장이 개막했다. 전국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됐지만,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DL건설은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116, 1117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4m², 총 1047채 규모로 공급된다. 사천읍 권역 내에서 보기 드문 바다 조망 입지에 29층 높이로 조성돼 오션뷰(일부 가구)가 가능한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항공우주청 신설에 따른 미래가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항공우주청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상업 공간이 포함된 행정복합타운도 조성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 일원에 ‘경산 2차 아이파크’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m² 총 745채 규모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함께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경제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인근에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과 홈플러스 경산점, CGV 경산, 마위지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 월계동 870-1 일원에 짓는 ‘라펜트힐’의 프라이빗 라운지를 이달 공개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m² 총 72채 규모로 구성된다. ‘라펜트힐’은 최근 힙한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는 광주 첨단지구 핵심입지에 들어서며,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쇼핑, 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포스코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93 일원에 ‘더샵 신부센트라’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 동, 전용면적 59m², 84m², 101m², 150m² 규모, 7개 타입 구성에 총 592채 규모로 조성된다. 1호선 두정역과 천안 나들목 인근 천안고속터미널 및 천안종합터미널이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온천동 300-28 일원에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전용 84∼127m² 893채 및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92m² 320실 등 총 1213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0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2개 단지가 경쟁력을 갖춰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401-22, 360-25 일원에 ‘음성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 아이파크’는 본성지구 A,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3·177m² 총 1653채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충북혁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한다.
충남 논산시 대교동 235-1 일원에는 ‘논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m² 총 453채 규모로 조성된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 및 논산 최초 테라스가 있는 펜트하우스 평면이 포함됐으며,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게스트하우스 2개소도 배치된다. 논산에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 데다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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