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2주 연속 주말 1위…500만명도 넘는다

  • 뉴시스
  • 입력 2022년 9월 19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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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공조2’)이 개봉 2주차 주말 9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공조2’는 16~18일 전국 2237개관에서 3만688회 상영, 91만6327명을 불러모으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73만2461명이다. 이로써 ‘공조2’는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5위가 됐다. 1위는 ‘범죄도시2’(1269만명), 2위 ‘탑건:매버릭’(815만명), 3위 ‘한산:용의 출현’(725만명), 4위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명) 순이다. 이런 흥행 추세라면 ‘공조2’는 500만 관객 고지도 무난히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조2’는 2017년 780만명이 본 ‘공조’의 후속작이다. 배우 현빈과 유해진이 전작에 이어 출연했고, 다니엘 헤니가 새로 합류했다. 이번 작품은 마약을 제조·유통하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한국 경찰 ‘강진태’(유해진), 북한 경찰 ‘림철령’(현빈) 그리고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삼각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육사오’(12만1996명·누적 183만명), 3위 ‘극장판 엄마 까투리: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3만8003명·누적 13만명), 4위 ‘헌트’(2만4691명·누적 432만명), 5위 ‘탑건:매버릭’(1만4651명·누적 815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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