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오늘 같은 밤이면’ 가수 박정운씨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오늘 같은 밤이면’으로 유명한 가수 박정운(사진)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3년 전 간경화와 당뇨 진단을 받은 고인은 최근 건강이 악화돼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1989년 1집 ‘Who, Me?’로 데뷔한 고인은 1992년 발표한 ‘오늘 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8년 가상화폐 투자사기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됐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유족으로는 미국에 거주 중인 아내와 딸이 있다. 동료 가수 박준하 씨는 “18일 급히 귀국한 유족이 19일 서울아산병원 측과 협의해 빈소를 차릴 예정”이라며 “발인은 21일”이라고 밝혔다.
#오늘 같은 밤이면#가수 박정운#별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