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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한수원 사장에 황주호 내정… 원자력공학 교수 출신

입력 2022-08-19 03:00업데이트 2022-08-1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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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원전수출 추진위’ 출범 정부가 국내 원자력에너지 산업을 복원시키고 해외 원전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의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앞으로 원전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원전수출전략 추진위 출범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방사청 등 9개 관계부처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입은행 등 10개 공공기관, 무역협회 등 9개 민간 기관·전문가를 포함해 30여 개 원전 유관 기관으로 구성됐다. 민관이 합동으로 원전 협력체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진위는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 안에 1조 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현 정부의 원전 산업을 주도적으로 담당할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에는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66·사진)가 내정됐다.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한수원 측에 황 전 교수를 사장 내정자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한수원은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황 전 교수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출신으로 평소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황 전 교수는 이명박 정부 때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지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학회장과 한국원자력학회장 등을 지냈다.

세종=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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