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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6주 만에 돌아온 나달, 세계 152위에 무릎

입력 2022-08-19 03:00업데이트 2022-08-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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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대회 복근 부상으로 기권
웨스턴 앤드 서던 오픈 나왔지만 첫경기서 초리치에 1-2 패배
“US오픈 전까지 준비 마칠것”
라파엘 나달(36·스페인·세계랭킹 3위·사진)이 6주 만의 복귀전에서 패했다. 하지만 나달은 “지고 나면 발전할 수 있다. 나는 그 방법을 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나달은 18일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 앤드 서던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26·크로아티아·152위)에게 1-2(6-7, 6-4, 3-6)로 패했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 4강에서 복근 파열로 기권했던 나달은 이번 대회 1회전에서는 부전승을 거뒀다.

나달은 “초반에 기회가 있었는데 쉬운 샷들을 놓쳤다”고 자평한 뒤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 복근 파열로 100%가 아닌 몸 상태라 모든 서브를 최선을 다해 넣을 수 없다. (29일 막을 올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 오픈 전까지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리치는 2018년 한때 랭킹 12위까지 올랐지만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고 올 3월 복귀하는 과정에서 랭킹이 떨어진 선수다. 이날 승리로 나달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게 된 초리치는 “2년간 큰 경기를 치르지 못했는데 나달을 이기다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라고 했다.

나달의 윔블던 준결승 상대였던 닉 키리오스(27·호주·28위)는 같은 대회 8강에서 나달에게 패했던 테일러 프리츠(25·미국·13위)에게 0-2로 완패했고, 앤디 머리(35·영국·47위)도 캐머런 노리(27·영국·11위)에게 1-2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은퇴를 앞둔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를 2-0으로 꺾었던 ‘신예’ 에마 래두카누(20·영국·13위)는 이날 2회전에서 어머니가 한국인인 제시카 퍼굴라(28·미국·8위)를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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