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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전북 김진규 결승골… 亞 챔스리그 8강행

입력 2022-08-19 03:00업데이트 2022-08-1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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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
대구 추격 따돌리고 2-1 승
프로축구 전북 김진규(오른쪽)가 18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대구와의 16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1로 이긴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이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18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2 AFC 챔피언스리그 대구와의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진규의 골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강에 진출해 2016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14일 알렉산더 가마 감독의 사퇴로 최원권 수석코치가 급하게 감독 대행을 맡은 대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북은 22일 사이타마에서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20일 추첨으로 결정된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토너먼트는 16강에 진출한 8개 팀이 사이타마에 모여 4강전까지 치러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4강전은 25일 열린다. 결승전은 내년 2월 19일에 1차전, 26일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대구를 압도하며 6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전북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골을 만들었다. 후반 1분 한교원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로 연결했다. K리그1까지 포함해 3경기 연속 골이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10분 뒤 전북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제카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차기로 가는 듯했던 경기는 연장 후반 6분 교체 투입된 김진규의 골로 마무리됐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진규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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