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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람속으로

駐유네스코 대사에 박상미 교수

입력 2022-08-18 03:00업데이트 2022-08-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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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주유네스코 대사에 박상미(59·사진)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3개월 만에 이뤄진 첫 공관장 인사다. 박 교수는 정부 전액장학금으로 하버드대에서 문화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심사기구 의장을 지낸 바 있다. 2014년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경복궁을 방문했을 당시 안내했던 인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외교부는 “훌륭한 영어 실력과 공공문화외교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익을 적극 수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주밴쿠버 총영사에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주오사카 총영사에 김형준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주후쿠오카 총영사에 박건찬 전 경북경찰청장을 임명했다. 이날 발표한 주유네스코 대사와 주오사카·주후쿠오카 총영사는 비외교관 출신 외부 인사로 임명한 특임공관장이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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