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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아태 첫 女골프 국가대항전… 김효주, 초대 챔피언에 도전

입력 2022-08-18 03:00업데이트 2022-08-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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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오늘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7·사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첫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18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에서 첫 대회를 연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한국, 미국, 일본, 태국 등 16개국 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총상금 75만 달러(약 9억8000만 원)가 걸렸다.

국내 선수로는 김효주와 LPGA투어에서 뛰는 유소연(32),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보미(34), 아마추어 황유민(19)이 출전한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8위 김효주는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 공동 3위를 비롯해 최근 5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 진입에 성공하는 등 상승세다. 김효주는 “아마추어 때부터 같이 경기를 했던 선수들과 프로 대회에 올라와 각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인도네시아 방문은 처음인 만큼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했다.

뉴질랜드 교포인 세계랭킹 4위 리디아 고(25), LPGA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2019년 우승한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24), 지난해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3위를 한 재미교포 노예림(21) 등이 나선다.

대회는 3일간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동시에 2명이 한 팀이 돼 개인전 성적을 토대로 단체전 점수도 매긴다. 개인전에는 50만 달러(약 6억5000만 원), 단체전에는 25만 달러(약 3억3000만 원)의 상금이 걸렸다. 김효주와 황유민, 이보미와 유소연이 각각 팀을 이뤘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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