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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윤석열 암살’ 온라인에 글 올린 30대 남성 붙잡혀

입력 2022-08-08 03:00업데이트 2022-08-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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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실행 의도 없이 허위 작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 암살 관련 게시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암살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30대 남성 A 씨를 상대로 어떤 경위로 글을 올렸는지 등을 조사했다.

앞서 A 씨는 이날 오전 8시 21분경 “계획은 다 있다”며 ‘즉시 필요자금과 성공보수 등을 입금해주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후 게시글을 본 한 누리꾼이 오전 9시 50분경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대전경찰청이 게시글 작성자의 인터넷주소 등을 파악해 관악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A 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대통령 윤석열을 지칭한 게 아니고, 같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윤석열’이라는 닉네임 사용자를 지칭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고 A 씨는 협박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작성자를 만나서 확인해보니 실제 실행에 옮길 의도 없이 허위로 작성한 글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올 5월에도 한 20대 남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을 겨냥해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을 구한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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