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스포츠 명소 양양에 ‘동해안 오션뷰’ 생활숙박시설 뜬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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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바고 양양 오션앤올스위트

강원도 양양은 서핑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저 도시로 천혜의 관광자원까지 풍부해 여행 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강원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에 따르면 양양 지역은 최근 1년간 19.86%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 도립공원 해제 등 개발 여건과 더불어 해양 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양양 국제공항 관광단지,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 지경지구 개발, 낙산 아쿠아리움 등 관광 인프라 추가 개발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향후 충분한 상승 여력을 안고 있다.

낙산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낙산도립공원의 개발 제한 이슈도 관심거리다. 41년 만에 고도제한이 완화되면서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양양군은 지역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 만큼 관광휴양형 인프라 구축과 함께 낙산 지역과 양양읍 시내까지 연계한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낙산 해변은 최근 용적률이 1300%로 상향 조정되었다.

교통 개발도 이슈다. 이미 서울∼강릉 경강선 KTX 개통이 이뤄져 탁월한 광역 접근성을 갖추게 됐다. 나아가 동서고속철도(2027년 예정),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동해∼포항 간 철도 노선 전철화 사업(2022년 말 예정) 등을 앞둬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로 2년 이상 중단되었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대만, 필리핀 등 국제 운항 노선 및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양양에 생활숙박시설 ‘플럼바고 양양 오션앤올스위트’가 분양을 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객실 동해안 오션뷰와 탁월한 입지 조건, 미래 개발 호재, 특화된 주거 설계, 비규제 이점 등을 두루 갖춰 실거주 수요층과 투자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플럼바고 양양 오션앤올스위트’는 75년의 건설 역사를 자랑하는 건축 기업 남광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시행은 코리아신탁㈜이, 위탁운영은 에머슨호텔스그룹이 담당한다. 단지 위치는 강원 양양군 조산리 440-7 외 1필지 일원으로 단지 규모는 지하 5층, 지상 34층, 총 266실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원룸 타입이 없는 올스위트 객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 객실 오션뷰는 물론 별도의 발코니 스파가 마련돼 뛰어난 조망권을 확보했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옥상에는 루프탑 인피니티 풀, 루프탑 가든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플럼바고 양양 오션앤올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또 담보대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대출 부담이 없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환급, 종합부동산세 면제, 1가구 2주택 과세 제외 등에 해당돼 세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분양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무엇보다 멀티 해비테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플럼바고 양양 오션앤올스위트와 같은 동해안 생활숙박시설은 레저 활동을 선호하는 젊은 수요층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멀티 해비테이션은 도시, 농촌 등 다른 지역에 2개 이상의 집을 각각 마련해 양쪽 모두 거주하는 주거 형태다. 소득 증가, 워라밸 중시, 주 5일 근무제 정착 등으로 복잡한 도심을 떠나 산, 바닷가 등지에서 여유로운 전원 생활을 누리기 위하여 강원도 생활숙박시설 분양을 문의하는 이들이 많다. 부재 중일 때 임대 수익 부동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서울홍보관은 이수역 2번 출구 인근에, 양양홍보관은 낙산해수욕장 송림캠핑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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