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지코·이은지·비비·안유진, 더위도 날리는 흥 가득 ‘회식’

  • 뉴스1
  • 입력 2022년 7월 30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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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 뉴스1
tvN ‘놀라운 토요일’ ⓒ 뉴스1
‘놀라운 토요일’이 여름의 더위도 날리는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지코, 이은지, 비비, 안유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노래 받아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첫 라운드는 소머리국밥을 걸고 받아쓰기가 펼쳐졌다. 받아쓰기에 도전한 곡은 바로 (여자)아이들의 ‘덤디덤디’였다. 이때 안유진은 “제가 여름이면 듣는 노래가 ‘덤디덤디’다”라며 “최근에도 샤워하면서 들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나래는 “오늘 문제 하나 밖에 없는데 괜찮겠냐”라고 붐을 종용했고, 붐은 “그러면서 숨바꼭질이라고 해야죠”라고 분량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노래를 듣고 난 뒤 멤버들은 제각각 자신이 들은 노래가사들을 써내려갔고, 기상천외한 답들이 나오면서 폭소케 했다.

멤버들의 받아쓰기 내용이 공개된 후, 자신감을 드러냈던 안유진의 받아쓰기 판이 공개됐다. 이때 안유진은 받아쓰기 판을 가득 채운 가사들을 선보이면서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안유진의 받아쓰기 판이 공개된 후 작가들은 좌절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이런 와중에 김동현은 “정답의 60~70% 밖에 오지 못했다”라고 이상한 자존심을 드러내 모두의 탄식을 자아냈다. 그렇게 김동현의 자존심과 안유진의 자존심이 맞붙은 가운데, 원샷의 주인공은 안유진이 됐다. 결국 김동현이 말했던 것과 달리 안유진이 가장 정답에 근접했던 것이었다.

그렇게 원샷의 주인공이 공개된 후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를 쓰면서 굳히기에 돌입했고, 가사의 디테일을 잡아가기 위해 애를 썼다. 이때 김동현은 ‘불빛’ 가사를 ‘폭죽’으로 바로 잡았고, 바로 멤버들은 1차 도전 만에 성공하면서 안유진과 김동현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날 방송은 여름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간식게임은 회식을 주제로 펼쳐졌다. 그간 ‘놀라운 토요일’의 회식 이야기가 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만큼, 회식을 주제로 한 간식게임이 어떤 웃음을 전할지 기대가 높아졌다.

계곡 안주 3종 세트로 마련된 간식게임의 메뉴들. 이때 신동엽은 술을 찾으면서 “안주를 차려주고 안주만 먹으라는 거야?”라고 당황해 했고, 넉살은 “한국방송도 변해야 해, 술 줘”라고 당당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간식게임은 ‘부장님 퀴즈’로 먼저 진행됐다. 부장님 퀴즈는 아재개그를 소재로 펼쳐진 게임에서 박나래는 “희극인들은 이런 거 맞히면 개그 협회에서 난리난다”라고 항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썰렁한 아재 개그에 좌절하면서도 간식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노래방 반주 퀴즈도 펼쳐졌다. 노래방 기계에서 나오는 반주만 듣고 가수와 곡의 제목을 맞히는 게임에서 김동현은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정답을 맞히려고 했으나 가수와 제목 순서를 잘못 외쳤고, 이를 신동엽이 가로 채 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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