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에 5년간 13억원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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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 시간) 한화그룹이 미국 워싱턴에서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에 5년간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지원하는 내용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7일(현지 시간) 한화그룹이 미국 워싱턴에서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에 5년간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지원하는 내용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 계열을 가진 한화그룹이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에 5년간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28일 한화는 전날(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는 방산 계열사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00만 달러를 후원한 바 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주한미군, 한미연합사, 카투사에서 근무한 한미 장병 300만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설립됐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를 지원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같은 해에 창설됐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58)은 “한미 연합 군사력을 증진하는 방위사업 역량을 발전시켜 두 단체의 노력에 보답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한화그룹#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5년간 1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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