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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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주요 공원과 관광지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심 양산 대여소는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 문화마을 등 8곳으로,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양심 양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고, 비가 올 때는 우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양산을 쓸 경우 직사광선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주변 온도보다 7도 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이 양산 쓰기 문화로 확대돼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울산시#양심 양산 대여소#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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