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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국민통합위 출범… 尹 “통합은 가치공유가 전제”

입력 2022-07-28 03:00업데이트 2022-07-2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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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윤 대통령은 “통합은 가치의 공유를 전제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자유, 인권, 법치, 연대라는 보편적 가치가 통합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출범식에 참석해 “서로 생각이 완전히 다른 사람끼리 싸우지 않고 평화와 공존을 유지하는 그런 것을 통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단지 갈등하지 않는 게 통합이 아니라 인류 보편적 가치가 국민에게 확산됨으로써 공통의 출발점을 갖는 게 진정한 통합이라는 뜻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최재천 전 의원(기획분과위원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정치·지역분과위원장),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경제·계층분과위원장), 윤정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석좌교수(사회·문화분과위원장) 등 4개 분과 24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김 위원장은 출범식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통합위가 윤석열 정부의 첫 직속 위원회로 출범하게 된 것은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대통령께서 요구하는 바는 ‘거대 담론에 빠져 있지 말고, 또 학문적으로만 접근하지 말고, 작은 갈등이나 분열에 대한 해법이라도 제시하고 그런 성과들이 쌓이면 국민 통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위원회’”라고 전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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