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 마음건강 챙겨드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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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등 1대1 상담 2000명 추가모집

서울시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불안, 우울, 무기력 등을 경험 중인 청년을 상대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0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1∼6월) 두 차례에 걸쳐 300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는데 이미 4000명 넘게 신청자가 몰리는 등 예상보다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을 통해 받는다. 정신건강 관련 심층 상담 등을 원하는 만 19∼39세 서울 청년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검사를 통해 8월 말 심층 상담을 받게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분야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마음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서울시#청년정책#마음건강#심층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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