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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땡땡의 모험’의 고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7-25 04:49
2022년 7월 25일 04시 49분
입력
2022-07-25 03:00
2022년 7월 25일 03시 00분
전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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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 가면 스머프와 땡땡과 같은 인기 만화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곳곳의 벽화와 박물관, 기념품 숍에서 캐릭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만화가 에르제의 ‘땡땡의 모험’은 1929년 이후 100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된 유럽 만화의 고전이다. 동서양은 물론 사막, 극지방, 심해, 우주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으로 불린다. 1953년에는 달 탐험을 생생하게 그려내기도 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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