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동시 송출해 쇼핑 편의성 높인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동시에 여러 개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는 ‘멀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도입했다. 고객의 상품 선택 옵션을 확대함으로써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라이브쇼’는 최근 고객 쇼핑 니즈가 높은 시간대에 두 개 이상의 생방송을 동시에 송출하고 인기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하기 시작했다. 방송 시청자와 구매 고객이 몰리는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6∼10시 사이에는 고객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엣지쇼’ ‘셀렙샵9’ 등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과 일반 방송 중 선택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 콘텐츠 강화를 위한 신규 기획 프로그램 ‘8시에 ON’도 방송된다. 평균 시청자가 가장 많은 평일 오후 8시에 매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CJ온스타일 대표 쇼호스트 김경진, 김시연이 여행 가전 등 인기 상품을 재미있는 방송 콘텐츠와 함께 판매한다.

CJ온스타일은 새로 리뉴얼한 모바일 앱 ‘라이브쇼’ 페이지도 공개했다. 라이브커머스 실시간 방송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쇼’ 페이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쇼핑 추천 기능과 이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방송 기술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4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생방송 송출 지연속도(레이턴시)를 최근 약 10배 단축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선도 기업으로서 선진 방송 시스템과 인프라를 지속해서 도입해 고객이 고퀄리티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디지털#기업#기술#cj온스타일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