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김희진 총 보수 6억원에 계약…여자부 ‘톱 3’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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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11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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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김희진이 25일 오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제공). 2022.5.25/뉴스1 © News1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김희진이 25일 오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제공). 2022.5.25/뉴스1 © News1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김희진이 2022-23시즌 총 6억원의 보수를 받는다.

한국배구연맹은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했던 여자부 대표팀 10명이 추가로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추가 선수 등록 대상은 김희진, 최정민(이상 IBK기업은행), 이다현(현대건설), 박혜진, 이주아(이상 흥국생명), 노란, 박혜민, 염혜선, 이선우, 정호영(이상 KGC인삼공사)이다.

대표팀 선수 추가 등록에도 여자부 최고 보수 선수는 변함없이 김연경(흥국생명)이다.

김연경은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 등 총 7억원으로 여자부 최고 보수 선수 자리를 지켰다. 뒤이어 KGC인삼공사 이소영이 6억5000만원(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원)으로 2위에 자리했다.

김희진은 이번에 처음으로 총 보수 6억원(연봉 4억5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에 계약을 하면서 ‘톱 3’에 올랐다.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은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이다현은 총 보수 1억500만원(연봉 8500만원, 옵션 2000만원)을 기록했다. 대표팀 주전 센터로 활약한 이주아도 1억1000만원(연봉 8000만원, 옵션 3000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이로써 여자부는 7개 구단 총 107명의 선수(현대건설 16명, 한국도로공사 12명, GS칼텍스 16명, KGC인삼공사 16명, IBK기업은행 16명, 흥국생명 16명, 페퍼저축은행 15명)가 등록을 모두 마쳤다. 평균 보수는 1억3400만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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