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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행복 나눔]“도시락 직접 전해주며 마음 나눠요”… 봉사활동, 비대면서 대면으로 활기

입력 2022-07-07 03:00업데이트 2022-07-0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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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노숙인 시설 방문 등
기업 사회공헌활동 대면으로 전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후 대면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5월 한국알콘㈜ 임직원들이 행복얼라이언스의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로 활동 중인 100여 개 기업과 함께 최근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11개 기업, 37개 지방 정부, 13만5000명의 시민이 결식 우려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SK가스 임직원들은 지난달 17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보호시설인 ‘안나의 집’에서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도시락 배식봉사를 했으나 올해는 상황이 상대적으로 나아지면서 직접 대면 배식에 나선 것이다. SK가스는 배식 봉사 외에도 취약계층 급식 지원을 위해 600명이 1년간 매일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후원금 4억5000만 원을 기탁했다.

SK스페셜티는 지난달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영주시 영주종합사회복지관 산하 무료급식소에서 주 1회 배식 및 청소 봉사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희망하는 구성원이 매월 기본급의 0.5%를 기부하면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행복나눔성금’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기업들의 사회적책임(CSR) 활동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임직원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한 한국알콘㈜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은 더욱 도움이 절실해졌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모이기가 힘들어 봉사에 한계가 있었다”며 “임직원이 오랜만에 함께 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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