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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엄원상 결승골 터진 울산, 전북과 승점 8 차로 벌려

입력 2022-07-06 03:00업데이트 2022-07-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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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포항은 성남 잡고 2연승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치면서 전북에 추격을 허용했던 선두 울산이 강원을 꺾고 다시 승수를 추가했다.

울산은 5일 강원과의 안방경기에서 엄원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13승(4무 3패)째를 올렸다. 승점 43이 된 울산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승점 35)과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이번 시즌 득점에서 이미 커리어 하이를 찍은 엄원상은 시즌 9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4위로 올라섰다. 엄원상의 한 시즌 최다 골은 광주에서 뛰던 2020년에 기록한 7골이다. 엄원상은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이날 울산은 후반 30분 레오나르도의 선제골로 앞서 가다가 후반 39분 강원의 발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대로 끝나는 듯했던 경기는 엄원상의 오른발 슛으로 승부가 갈렸다. 엄원상은 후반 42분 상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엄원상은 “근육이 좋지 않은 상태인데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리그가 끝날 때까지 공격포인트 20개를 넘기고 싶다. 최대한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우승을 바치겠다”고 했다. 엄원상은 5일 현재 공격포인트 13개(9골 4도움)를 기록 중이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서 승리가 간절했던 경기였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며 “오늘 승리를 통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3위 포항은 최하위 성남에 4-1로 완승을 거두고 2연승하면서 승점을 33으로 늘렸다. 포항은 2일 울산전에서 2골을 넣었던 김승대가 이날도 2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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