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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박수홍 아내·반려묘 루머 모두 거짓”…유튜버 김용호 檢 송치

입력 2022-06-29 10:05업데이트 2022-06-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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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빅수홍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를 상대로 확인되지 않은 폭로와 선동을 일삼던 유튜버 김용호 씨가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가 적용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됐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수홍이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 씨에 대해 제기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해 경찰이 27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이 수사 결과를 통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김용호 씨의 주장은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의 배우자 A 씨가 사업가 B 씨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도박과 마약을 하고 B 씨에게 벤츠와 용돈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A 씨와 B 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임이 밝혀졌고 피의자 측은 증거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며 반박조차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전 여자친구를 48시간 동안 감금하며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피의자가 주장한 제보자는 신원불상에 성별조차 특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수홍의 반려묘인 다홍이는 돈벌이를 위해 섭외했음에도 길고양이라고 속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2019년 구조 당시 영상, 동물 병원 기록, 전문가의 증언 등을 토대로 모두 허위 사실임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박수홍 측은 김 씨에 관한 추가 고소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수홍 측은 “김용호 씨는 피해자들이 고소한 후에도 전혀 반성 없이 또 다른 허위 주장을 펼쳐 막대한 정신·물질적 피해를 입혔다”며 “이 점에 대해선 선처 없이 응분의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 친형과 그 배우자를 상대로 제기한 횡령 사건에 대해 “이 역시 처분이 임박했다”며 “수사 결과를 전달 받은 후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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