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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감사원 “외부의 감사수요 커져”… ‘국민감사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입력 2022-06-28 03:00업데이트 2022-06-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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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감사 운영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국민 수요 전담 본부인 ‘국민감사본부’를 신설한다. 또 지방 감사 조직을 2개 국(8개 과)에서 3개 국(10개 과)으로 확대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이번 조직 개편 배경에 대해 “최근 국민 등 외부의 감사 수요가 커지고 있어 기존 조직 구조로는 감사 청구, 제보 등 외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횡령, 토착 비리 등 부정부패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개편은 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부터 시행 및 적용될 예정이다.

국민감사본부는 ‘수요자 중심의 감사 운영 혁신’의 일환으로 외부 감사 수요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기존 제1사무차장, 제2사무차장, 공직감찰본부장에 더해 추가로 설치하는 것.

감사원은 감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 감사 조직인 지방행정감사1, 2국에 더해 지방행정감사3국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기관 정기감사’를 확대 실시하면서 민생·토착 비리 근절에 역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민간의 정보기술(IT)을 감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감사지원관(국장급)과 디지털감사담당관, 디지털혁신담당관, 정보시스템운영담당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연구팀(감사연구원)도 이번에 신설한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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