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텀블러 상반기 판매량 전년비 60% 이상 증가…“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6월 23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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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올해 상반기 국내 텀블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락앤락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의 일환으로 개인 컵을 지참해 카페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용 컵보다 개인 컵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도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락앤락 베스트셀러 텀블러 라인인 ‘메트로’ 시리즈의 성장이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지난해 판매량을 뛰어 넘으면서 약 227%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락앤락은 메트로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6월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상욱 락앤락 BW(베버리지웨어) 개발팀 팀장은 “락앤락 베버리지웨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과 착한 가격까지 갖춘 가성비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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