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홀로 아들 돌상 준비…“멋지게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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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22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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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민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조민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조민아가 아들의 첫돌 소식을 전하며 심경을 전했다.

조민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사진과 함께 “우리 아기 돌준비 2. 수제쿠키 4종류를 정성껏 만들어서 포장하고, 귀엽게 제작한 포토 스티커를 답례품 박스에 붙였어요. 아가 돌잔치를 혼자 준비하니 할 게 정말 많았는데요. 한 달 정도 시간을 갖고 하니까 못할 것도 없더라고요. 미리 연습해본다고 돌잡이 세트를 샀는데 강호가 마이크를 정말 좋아해요. 최애 장난감이 되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가 이름 뜻이 담긴 아크릴 액자도 돌상 소품으로 올리려고 제작했어요. 강호 이름을 제가 지어줘서 더 의미 있는 소품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조민아는 “23일 생일날 새벽에 삼신상에 올릴 나물들이랑 수수팥떡 만들 재료도 미리 사둬서 모든 준비 끝. 이렇게 2022년 6월 23일, 강호의 첫 돌 준비를 잘 마쳤습니다. 돌잔치 멋지게 치르고 돌끝맘으로 돌아올게요!”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씩씩하게 #잘해내고있다 #엄마랑아들 #가족 #남들과다르지만 #우린특별한거야 #그래서더소중하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아들의 첫돌 행사에 제공될 수제 쿠키와 아들의 사진 그리고 돌잡이 용품들을 함께 올리며 똑부러지게 돌잔치를 준비하고 모습이다.

한편 조민아는 최근 남편의 가정 폭력을 암시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조민아는 “힘들게 버텨왔던 것에 비해 너무나 간단히 나버린 끝, 마음의 상처까지 들여다볼 새 없이 현실은 잔혹하다. 빚까지 떠안은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라고 상황을 알리며 다양한 추측들을 낳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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