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전종서 “대본 읽기도 전에 도쿄 역 짐작, 가장 순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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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22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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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넥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2022.6.22/뉴스1
배우 전종서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넥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2022.6.22/뉴스1
배우 전종서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대본을 읽기도 전에 자신의 역할이 도쿄임을 짐작했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 이규효,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지난해 파트5로 마무리 된 스페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에서 전종서는 탈북했으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로 분했다. 도쿄는 교수(유지태 분)의 도움을 받고 맹목적으로 그를 따른다.

이날 전종서는 “대본을 읽기도 전에 당연히 (제 역할은)도쿄라고 생각했다”라며 “리메이크된 도쿄는 원작과 가장 많이 다른 캐릭터일 거라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MZ세대이고 20대의 현실적인 부분이 반영됐고 가장 순수하다, 교수의 이념을 믿어서 탈선하지 않고 목표를 보고 달려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은 세상에 없는 돈 4조를 훔치려는 강도들과 이를 막아야 하는 남북 합동 대응팀과 그들에게 붙잡힌 인질의 이야기로 오는 24일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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