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핑크단발→흑발로 또 리즈 경신…‘컴퓨터 미인’ 아우라

김희선. 얼루어 제공

김희선. 얼루어 제공

김희선. 얼루어 제공

김희선. 얼루어 제공

김희선. 얼루어 제공

다음

이전

크게보기

배우 김희선이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김희선은 최근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7월호 화보를 통해 핑크색이 아닌 검은색 단발을 하고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공개된 화보 속 김희선은 청초, 클래식, 모던을 오가는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김희선은 최근 MBC 드라마 ‘내일’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저승 오피스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녀는 죽음의 문턱에 선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으며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로 활약했다. 죽음 직전 고통에 빠진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불러 모았다. 이에 더해 K-판타지의 위상을 입증시키기도 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서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를 배경으로 한 강렬한 복수극으로 또 한번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추문)을 그린다. 극중 김희선은 평범한 주부에서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올라서는 서혜승 역을 맡아 열연한다.

공개된 화보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블랙의 신부’는 인간의 욕망을 다룬다”고 전하며 “결혼 정보 회사가 외국에는 없다고 하더라. 글로벌 시청자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사람들의 마음 한쪽에 욕망과 바람이 있기 때문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선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매력이 담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블랙의 신부’는 오는 7월15일 공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