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식아동 꿈나무카드 20일부터 온라인결제 시작

결식아동들이 사용하는 꿈나무카드로 온라인 편의점에서 음식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신한카드, GS리테일과 함께 개발한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꿈나무카드는 결식아동들에게 지급되는 급식 지원 카드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결제는 서울시가 처음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GS25 편의점에서 음식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면 구매 상품을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식으로 운영된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