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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차세대 메타버스, 현실 수준의 실감형 비주얼과 경험이 필수"

입력 2022-06-17 17:54업데이트 2022-06-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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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메타버스 구축에 비주얼 요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의 메타버스 세상이 일반인들에게 크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가 비주얼적인 만족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2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컨퍼런스 연설자로 나온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차세대 메타버스는 비주얼을 통해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게보기메타버스 엑스포에서 강연중인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사진=게임동아)

김동규 대표는 "'메타버스'는 고도화된 기술과 새로운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집결체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기술과 트렌드를 담아내고 있음에도 초월(META)를 느껴지기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메타버스가 게임 기반의 창작 자유도를 우선시하여 제작 접근성과 퍼포먼스 이슈로 비주얼을 타협하였기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때문에 김 대표는 오히려 창작 자유도를 완성형 에셋의 조합형 툴로 타협하고, 비주얼 쪽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면, 비 게이머 이용자들도 메타를 체감할 수 있는 차세대 실감형 메타버스 구축이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가상현실 세계와 현실 세계가 크게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의 비주얼이어야 서로 융합 및 양립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예를 들어 메타버스 세계에서 신발이나 의류를 구매한다고 했을 때 당연하게도 구매 결정에 기여할 정도의 비주얼 퀄리티와 가상 점원의 자연스러운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크게보기비주얼 퀄리티 확보가 중요한 차세대 메타버스 프로젝트 (제공=칼리버스)

김동규 대표는 이에 대해 "사용자 관점에서 1인칭 시점 기반의 직관적인 커뮤니티와 디테일한 디지털 트윈 등은 메타버스 내 쇼핑을 가속화할 것이며, VR기반의 실사와 그래픽 융합은 연예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분야 또한 더욱 실감 나게 그려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차세대 메타버스의 주도권은 WEB 3.0기반의 창작 자유도와 거래 생태계를 보장하면서도 얼마나 실감 나는 차별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라고 덧붙였다.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상담중인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사진=게임동아)

한편, 칼리버스는 지난해 롯데 그룹의 일원이 되어 롯데면세점, 하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을 담아낸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올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CES2022에서 실제 체험 가능한 데모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으며, 동 기간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즈 및 영화 베오울프, 아바타, 혹성탈출 제작에 참여한 독일 미믹프로덕션과 MOU를 체결하여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차세대 비주얼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선언한 바 있다.

CES2022에서 공개한 6만5천명 규모의 가상 콘서트 (제공=칼리버스)

크게보기칼리버스의 메타버스에서 유저가 소유하는 버추얼 홈 (제공=칼리버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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