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상 대상에 유한킴벌리… “탄소배출 줄여”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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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녹색기술 등 5개분야 시상식

서울시가 올해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 수상자로 유한킴벌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유한킴벌리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 등을 최소화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는 대상 외에 △녹색기술 △에너지 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등 5개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녹색기술 분야 김지효 씨 △에너지 전환 분야 롯데물산 △환경경영 분야 롯데케미칼 △자원순환 분야 스타벅스코리아 △기후행동 분야 한국로하스협회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정도시 서울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서울특별시 환경상#유한킴벌리#탄소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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