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당신을 원해요”…박병은과 격정적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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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9일 2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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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브’ © 뉴스1
tvN ‘이브’ © 뉴스1
‘이브’ 서예지가 박병은의 마음을 확인했고, 두 사람은 격렬하게 입맞춤했다.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연출 박봉섭)에서는 한소라(유선 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서은평(이상엽 분)과 만난 이라엘(서예지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소라가 유치원 행사에 여당 차기 대권후보인 서은평을 직업 특강 교사로 섭외하고 싶어 했고, 이에 이라엘이 나섰다. 서은평은 이라엘의 계획을 짐작하면서도 이라엘을 돕기 위해 섭외 연락에 응했다.

이어 한소라는 제사, 임신 스트레스를 이라엘에게 토로했고, 이에 이라엘이 한소라를 달래며 한소라의 마음을 꾀었다. 결국 이라엘은 한소라의 초대에 강윤겸(박병은 분) 이라엘을 집으로 초대했고, 이라엘은 한소라에게 강윤겸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법으로 탱고를 추천했다. 때마침 돌아온 강윤겸과 이라엘은 한소라가 있는 집에서 아슬아슬한 눈맞춤을 지속했다. 이에 강윤겸은 입맞춤 직전까지 이라엘에게 다가갔지만, 입맞춤 직전 정신을 차리며 “제정신 아니다 이건, 내 집이다, 어떻게 이런 과감한 행동을 하지? 대체 목적이 뭐야?”라고 추궁하며 이라엘의 목적을 알아내겠다고 밝혔다.

유치원에 방문한 서은평과 이라엘은 서로의 정체를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서은평은 이라엘에게 자신이 찾는 이라엘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고 말하며 강윤겸에 대한 정보를 넘겼다. 이에 이라엘은 강윤겸이 가사도우미의 아들이며 출생의 비밀을 속인 혼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장문희(이일화 분)는 “정말 혼외자라면 우리 일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라고 걱정했다.

이라엘은 LY 그룹이 수기로 기록한 치부책을 찾기 위해 강윤겸의 서재에 침입했다. 치부책 금고를 찾으면 제딕스 반도체의 치부책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라엘은 강다비(노하연 분)의 도움으로 강윤겸의 비밀 금고에 입성했고, 그곳에서 로비대상자, 비자금 목록을 비롯한 막대한 현금과 금괴 등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때, 강윤겸이 집에 도착했고, 서재에 이라엘과 함께 있던 강다비가 강윤겸을 보고 놀라 소변 실수를 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이후 강윤겸은 이라엘이 확인했던 서재의 탱고 책 속 LY그룹 가사도우미 사망 사건 기사를 확인했다.

이어 강윤겸이 이라엘의 공연장을 찾아가 “비참하게 죽어간 가사 도우미처럼 되지 않을 기회를 주겠다”라고 경고했지만, 이라엘은 망설임 없이 강윤겸에게 다가가 “당신을 원해요”라며 격정적으로 입을 맞췄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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