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첫 ‘수국정원 꽃 축제’ 오늘 개막… “만개한 수국 만나러 오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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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숲속의 진주’서 5일간 진행
동요제-서커스 등 문화공연 다양
SNS에 인증샷 올리면 선물 증정

‘제1회 수국정원 꽃 축제’가 9∼13일 복합산림복지시설인 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진주시가 2020년부터 3년간 심고 가꾸어온 10여 종 9000여 그루의 수국이 이달 초부터 만개했다. 축제 기간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동요제, 버블 공연, 마술, 서커스, 숲속 버스킹 야간공연 등 풍성한 산림문화공연도 펼쳐진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게재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와 ‘SNS 챌린지’도 진행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지난해 11월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7만5000여 명의 시민이 찾았다. 또 지난달 개장한 산림레포츠 시설과 자연휴양림은 전체 이용률이 90%를 넘기는 등 산림휴양과 레포츠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서 처음 열리는 수국정원 꽃 축제를 계기로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미나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진주시#수국정원 꽃 축제#수국#월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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