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확진자 빼고도 18시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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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28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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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이틑날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뉴스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이틑날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뉴스1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전국 누적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20.52%를 기록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0.1%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수까지 더하면 사전투표 총투표율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까지만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0.95%)으로, 이어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세종(22.2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74%를 기록한 대구이며 광주(17.22%), 부산(18.53%), 경기(18.96%), 울산(19.57%)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08%, 인천 20.0%였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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