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롯데마트-옥스팜코리아, ‘깨끗한 물 나눔’ 기부활동 펼친다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5월 26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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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깨끗한 물 나눔 활동을 펼친다.

롯데칠성음료는 2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롯데마트, 옥스팜 코리아와 친환경 ESG 경영 실천과 깨끗한 물 나눔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무라벨 칠성사이다 등 음료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는 ESG 활동을 진행한다. 소비자, 기업, 국제구호개발기구가 동참하는 활동인 셈이다.

먼저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작은 발걸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무라벨 칠성사이다 제로 및 펩시 제로슈거 로 구성된 친환경 ‘RE:EARTH 패키지’ 등을 별도의 매대에서 판매한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깨끗한 물 나눔을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마트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옥스팜 코리아에 기부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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