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작년 사회적가치 2조3400억 창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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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해 2조 원 이상의 ‘사회적가치(SV)’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가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등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고용 확대와 경영실적 호조로 납세 증가 등이 반영돼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크게 증가했고, 사회공헌 성과를 총망라하는 ‘사회성과’도 제품과 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총 가치가 2조3408억 원을 기록했다. 측정을 시작한 이후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성장이 눈에 띈다.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은 기존 수신차단기능에 발신기능을 추가해 범죄예방 성과를 높이고, ‘AI 돌봄서비스’도 1만2000여 명에게 제공돼 사업 초기 대비 4배 이상 수혜자를 늘렸다. ‘누구 코로나·백신 케어콜’은 연간 8만4729시간 동안 안내 전화 및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해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의 업무부담을 약 85% 경감시켰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skt#사회적가치#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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