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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람속으로

95세 MC 송해, ‘최고령 음악경연 진행자’ 기네스 등재

입력 2022-05-24 03:00업데이트 2022-05-2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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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34년간 이끌어
건강문제로 프로그램 하차 고민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최장수 MC 송해 씨(95·사진)가 ‘최고령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송 씨는 1988년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후 올해까지 34년간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3일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시청자들의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KBS에 따르면 송 씨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는 4월 말 확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국 기네스협회 업무가 지연돼 발표가 늦어졌다. 앞서 올해 1월 KBS는 “최고령 MC 송해의 업적을 공인받기 위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튜디오 촬영분과 과거 방송 화면을 엮어 방송을 이어온 전국노래자랑은 6월 전남 영광을 시작으로 야외 촬영을 재개한다. 다만 송 씨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전국노래자랑 하차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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